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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대구 강연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흥미로운 일화들

부자공간 2023. 9. 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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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대구 강연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흥미로운 일화들

명진스님이 강연에서 좋아하는 철학자로 디오게네스를 말했다.

 

디오게네스는 고대 그리스의 견유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그는 BC 412년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에서 태어나 BC 323년 코란토스에서 사망했다. 안티스테네스의 제자로, 그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견유학파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디오게네스는 소박하고 자족적인 삶을 추구했다. 그는 집 없이 통 속에서 살고, 단 한 벌의 옷만 입고, 그의 재산이라야 물을 떠먹을 때 쓰는 표주박이 전부였다. 그는 이러한 생활을 통해 물질적인 욕망에서 자유로워지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디오게네스는 당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부와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물질적인 풍요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당시 사람들에게 충격과 경악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는 아테네의 시장에서 한 손에는 횃불을 들고, 다른 손에는 "사람을 찾습니다"라고 외치며 돌아다녔다. 이 일화는 디오게네스가 당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판하는 그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일화이다디오게네스는 소박하고 자족적인 삶을 추구하는 견유학파의 철학자로 그는 물질적인 욕망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진정한 인간은 물질적인 욕망에서 자유로워진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에게 호의를 표하자, "나를 가로막지 말고 길을 비켜라. 나는 태양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그는 한 번은 플라톤의 강의를 듣다가, "당신은 돈을 받고 가르치면서 '절제'를 가르치고 있군요"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시 아테네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자 중 한 명이었지만, 디오게네스는 그에게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디오게네스에게 편안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집에서 편히 지내라고 말했다하지만 디오게네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앉아서 벽을 바라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디오게네스에게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디오게네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나를 이렇게 초대했는데, 여기서 할 일이 아무것도 없군요. 당신의 집은 너무 화려하고, 당신의 음식은 너무 맛있습니다. 나는 여기에 있는 것보다 통 속에서 사는 것이 더 편합니다." 이 일화는 디오게네스가 물질적인 욕망에서 자유로워지고,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삶을 추구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일화이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철학적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디오게네스는 철학적 사상과 삶의 방식이 매우 달랐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합리주의와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한 철학을 발전시킨 반면, 디오게네스는 극단적인 금욕주의와 비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철학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당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판하고, 진정한 인간의 삶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디오게네스는 자신의 삶과 행동으로 견유학파의 철학을 실천하고, 당대의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이다. 그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디오게네스의 주요 저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디오게네스 전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견유학파 전

디오게네스의 말

디오게네스의 철학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족자제 : 물질적인 욕망에서 자유로워지고,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자연주의 :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사상입니다.

비판 정신 : 당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판하고,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정신입니다.

 

디오게네스의 철학은 현대 사회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물질적인 풍요가 가져다주는 행복의 한계를 인식하고, 내면의 평화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또한, 당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판하고,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그의 비판 정신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필요한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youtu.be/srB_J4JHM6g?si=BUPffYAYw5vpSk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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