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명절 휴가비 820만 원" 국회의원 특권은 180여가지
국회의원들은 검찰개혁을 외치지만 검찰보다 먼저 국회의원 특권 개혁부터 해야 한다. 국민은 세금 내면서 허리띠를 졸라맨다. 그러나 국회의원 특권 너무나 많다. 국민이 국회의원의 종從이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국회를 개혁해야 한다.
이제 국민이 깨어나야 한다. 이런 국회의원 특권은 180여 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특권 폐지에 가장 앞장섰던 사람 중 1명은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다. 근래에 그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회의원 특권 폐지였다.
국회의원들은 감옥에 들어가 있어도 매달 세비를 받는다.
[삶-특집] "국회의원 명절 휴가비 820만 원… 국민한테는 왜 안주나" "한국 국회의원들 특권 180여 가지… 실질연봉은 적어도 5억 원" "스웨덴 국회의원들 보좌진 아예 없고 걷거나 자전거로 출근" "국회의원 특권폐지 국민조직 발족해야… 정당들 참여는 배제"
국회의원들은 공식적인 세비 1억 5천700만 원을 포함한 사실상 연봉 5억 원. 국회의원은 저마다 출판기념회를 열어 수억 원의 뇌물을 받는 일이 적지 않지만 보통의 국민은 이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지 못한다.
[※ 편집자 주= 이번 특집은 그동안 [삶] 인터뷰이들이 국회의원 특권 폐지에 대해 언급한 내용들만 묶은 것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국민들이 왜 국회의원들에게 명절휴가비 820만 원을 줘야 합니까. 그들의 급여는 그걸 빼도 세계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톱 수준입니다. 명절은 국회의원만 쇠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모든 국민들에게도 모두 명절휴가비를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지난 1월 연합뉴스와의 [삶]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내용이다. 전쟁터의 장수가 병사들이 밥을 못 먹고 있는데 혼자 부하를 시켜 밥을 지어먹는다면 그 군대는 백전백패다.
국회의원을 현대판 장수라고 보기 어렵지만 국민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 국민 위에 군림하거나 국민보다 많은 혜택을 누린다면 국민대표의 자격이 상실된다.
보통의 국민은 나랏돈으로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예약하고는 항공사로부터 퍼스트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된 좌석을 받는 일은 없다. 국민은 의원회관 내 병원을 공짜로 이용하고, 가족들도 무료로 진료받는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국회의원들은 이런 혜택을 신분 과시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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