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코노미스트 “尹대통령 필요한 사람은 탁현민”같은 사람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英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尹에게 필요한 사람은 文정부 탁현민 같은 사람” 너무 맞는 지적을 한국의 언론이 아닌 영국의 英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이다. 왜 우리의 언론은 이런 바른 뉴스를 못 쓰는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대통령은 기본을 배워야 한다. 뼈아픈 칼럼을 게재한 적이 있는데 이런 조언을 했다. “윤 대통령 필요한 사람은 탁현민 같은 사람”이다. 어떤 의미인지 본인이 직접 나오셨습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나오셨습니다. 그냥 탁현민 씨 하셔도 될 것 같은데...ㅎ 전직이 뭐...ㅎㅎㅎ 저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훨씬 편하다...ㅎㅎㅎ
정말 탁현민씨는 볼수록 괜찮은 사람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냥 편하게 불러주세요. 세계적인 잡지가 윤 대통령에게 필요한 사람은 탁현민 같은 사람이다. 여기에서 이런 평가는 기분이 어떠셨어요? 기분은 좋죠...ㅎㅎㅎ 사실 그런 평가를 제 개인이 받은 것이 아니죠. 청와대라는 조직과 시스템이 있었고 저도 그 조직 안에 한 부분이었을 뿐인데... 제가 상대적으로 한국 언론에서 많이 드러나 있고 또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이미지가 노출되다 보니 아마 그렇게 쓴 게 아닌가 싶다. 탁현민은 항상 마지막에는 문대통령의 격을 올리는 말을 한다. 그게 참모의 태도이다. 그리고 대통령의 품격을 문재인 대통령 자신도 충분히 가진 분이다.
사회자가 '지난 문대통령때와 의전 행사 격식 그런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제가 그 질문을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말을 드려야 하는지? 사안을 두고 그때와 지금은 이렇게 다르다 말씀드리는 것보다. 결국은 국민들이 반응하고 감동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리얼리티(reality)이고 하나는 디테일(datail)이다. 이 말은 대통령의 일이 아니고 세상의 모든 것에서 감동을 받을 때 거기에 진심이 있고 디테일이 있으면 감동을 받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는 그것을 위해 상당히 노력했던 것 같다. 진심만 가지고 투박하게 느끼면 잘 못 느끼는 것 같고 디테일만 요란하면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그 두 가지를 어떻게 조합하는지가 늘 고민이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윤 대통령의 일이 뭐가 모자랐는지 답은 나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디테일이 없다. 왜냐하면 디테일은 기술의 영역이다.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군인들과 식사를 하신 적이 있어요. 식사를 하면서 당연히 환담이 이어져 어떤 병사가 자기 사연 이야기하고 하면 주변에서 휴가 보내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보통의 대통령은 휴가 가...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으로 권위도 있어 보이고 본인도 흐뭇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 말씀을 하지 않아 탁 비서관이 나중에 휴가 좀 보내주시지요?라고 물었더니 내가 휴가를 보낼 수 있지만 그 병사만 휴가를 보내면 그곳에 있는 많은 병사들에게 형평성과 지휘체계 지휘관들을 내가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서 디테일과 리얼리티를 같이 느꼈다. 이런 것을 고려해서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나와야 한다.
이 말은 탁 비서관 혼자의 기획도 중요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평성이 깊게 숨어있는 말이다. 이런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고 말이다. 이런 것은 평소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하나하나가 언론에 노출되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자는 말한다. 윤 대통령의 지난번 반지하방 일을...? 디테일을 만드는 것이 의전이고 홍보고... 프레지던트 아이덴티(Presidential identity)... 영부인의 아이덴티는...? 김건희 여사... 비록 선출되지 않는 영부인의 일을...? 탁비서관은 프랑스로 당분간 다녀온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마무리... 그는 늘 문재인 대통령을 반듯히게 만들어주는 묘한 재주가 있다... 시간이 가능하시면 직접 https://youtu.be/RY27qDNA_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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