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천리교 제사장'은 왜 제사를 지내는가...?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다. 이태원 1번 출구에서 검은 옷을 입고 나무 부딪치는 소리를 내면서 뭔가 외우는 것을 보고 나무 똑딱거리는 소리가 거슬리지만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기도이니 이해를 했다. 그런데 사고 현장에서 제사를 지냈다...? 무슨 종교인지 궁금했는데... 일본의 천리교 제사장이라는 것이다. 놀랍다... 허~얼...? 19세기 중반 나라현에서 지역유지의 아내 나카야마 미키가 창시한 일본의 신종교(新宗敎). 한국에서도 드물게 길거리를 지나가다 천리교인이 박자목(拍子木)이라는 짧은 나무 막대기 두 개를 서로 맞부딪쳐 딱딱 소리를 내거나 손 춤을 추면서 포교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박자목(拍子木) 서로 마주쳐서 박자를 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