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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체류시간 신기록 나왔다..878일 넘긴 '이 사람'
러시아 우주인 올렉 코노넨코는 2024년 2월 4일(현지 시간)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오전 11시 30분 8초(모스크바 시간) 기준으로 기존 최장 기록이었던 878일 11시간 29분 48초를 넘어섰다.
코노넨코는 1964년 10월 23일 러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6년 러시아 우주군에 입대했고, 2007년 처음으로 우주를 여행했다. 그는 이후 총 5번의 우주 비행을 수행했으며, 누적 우주 체류시간은 879일 16시간 38분에 달한다.
코노넨코는 우주에서 과학 실험, 우주 정거장 유지 보수 및 우주 산책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또한 지구와 우주에서 여러 차례 교육 방송을 진행하며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코노넨코는 2024년 4월 20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그는 귀환 후에도 러시아 우주군에서 복무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 체류시간, 신기록 나왔다..878일 넘긴 '이 사람'
[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뜻밖의 냉각수 유출 사고로 임무가 연장되면서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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