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날 합동 제사' 하루빨리 좋은 곳으로 보내야...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날 합동 제사' 하루빨리 좋은 곳으로 보내야...

누가 잘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이제 젊은이들을 편안히 보내야 한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본인 외는 아무도 모른다. 정부도 이제 유가족이 원하는 사과를 하고 분향소도 철거해야 한다. 분향소가 있는 한 영가들이 편안히 떠나지 않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맥주도 차리고 자식의 영정에 절을 하는 부모의 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명절에 자식에게 세배를 받아야하는데...? 거꾸로 자식의 영정 사진 앞에서 절을 하는 부모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이다. 정부나 관료는 자기 자식이 이렇게 갔다면 백번 사과한들 분이 풀리겠는가...? 하루빨리 모두가 사과하고 하늘로 편안히 보내야 한다. 길거리에 영가들이 날뛰면 결코 나라에도 덕이 되지 않는다.

 

날씨가 풀리면 더 복잡하게 엉퀴게 되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루빨리 모두가 화해해야 한다. 산사람과 죽은 사람의 싸움은 결코 산사람이 이길 수 없다. 하루빨리 편안히 보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