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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름'을 딴 "지방의 도로 이름" 전면 철회해야

부자공간 2024. 5.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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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름'을 딴 "지방의 길 이름" 전면 철회해야 

경연에서 이름 알렸다고 지방의 도로 이름을 붙인 것은 모두 철회해야 한다. 경연에 나간 가수가 국가를 위한 무슨 애국을 한 것도 아닌데 지방의 도시 길 이름을 붙인 것은 말도 안 되는 엉터리 행정이다.

 

음주 사고로 문제가 생긴 김호중의 이름을 딴 김천시의 '김호중 소리길'더 철회에 기로에 섰다.

 

적어도 김광석 조용필 같은 가수들의 업적이 검증된 가수들은 국민들이 인정하지만 신인 가수로 이름 알렸다고 지방에서 길에다 가수의 이름을 붙이는 것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안다면 모두 철회해야 한다.

 

지명을 붙이는 것은 사람의 이름을 짓는 것과 같아서 지명은 그 지방의 운명도 좌우할 수 있기에 거리의 이름도 잘 지어야 한다. 가수가 무슨 애국을 했다고 이름을 붙이는가?

 

가수도 세월이 지나고 검증이 된 가수라면 거리의 이름을 붙여도 아무 문제없는 것이다. 내일을 모르는 젊은 가수들의 이름을 붙이는 한심한 일이 지금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잘못된 행정을 하는 것을 이제 막아야 한다. 적어도 거리의 이름은 지역 주민들의 3분의 2 동의를 받아 붙여야 한다. 그리고 경연에서 이름 알린 젊은 가수의 거리 이름 모두 철회해야 한다.

 

■ 가수 이름 붙인 거리 

 

이승환 거리 (서울특별시 마포구): 2018년 11월, 한국 대중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가수 이승환 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조성된 거리이다. 이 거리에는 이승환 씨의 노래 가사를 적은 조형물과 그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김광석 거리 (경기도 용인시): 2016년 4월, ' Trot Emperor '로 불리는 가수 김광석 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 구성면에 조성된 거리이다. 이 거리에는 김광석 씨의 노래 가사를 적은 조형물과 그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조용필 거리 (강원도 강릉시): 2010년 10월, '한국 가요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조용필 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강릉시 경포동에 조성된 거리이다. 이 거리에는 조용필 씨의 노래 가사를 적은 조형물과 그의 손도장이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고 김민기 씨를 기리는 '김민기 거리'(서울특별시 마포구), 고 최진수 씨를 기리는 '최진수 거리'(전라남도 순천시) 등이 있다.

 

김호중은 학창 시절 조직폭력배와 어울리는 등 방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그는 한 교사의 설득으로 성악을 배워 전국 콩쿠르에 입상했다. 이후 2009년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성악 실력을 뽐내며 '고딩 파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러한 그의 사연은 영화 '파파로티'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현재 김천시도 김호중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 김천시는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김호중을 테마로 '김호중 소리길'을 만들었다. 이는 시가 2억 원을 들여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천시는 수사 결과를 본 뒤 '김호중 소리길' 철거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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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탐정 유튜버가 그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0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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