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 칸의 손자 몽골 제국을 동서양을 잇는 거대한 제국으로 확장시킨 인물쿠빌라이 칸(1215년 ~ 1294년)은 몽골 제국의 제5대 대칸이자 원나라의 초대 황제이다. 칭기즈 칸의 손자이며, 몽골 제국을 동서양을 잇는 거대한 제국으로 확장시킨 인물이다. ■ 생애 1215년: 칭기즈 칸의 넷째 아들 툴루이와 케레이트 부족 출신의 소르칵타니 베키 사이에서 태어났다. 1251년: 형 몽케가 몽골 제국의 대칸이 되면서, 쿠빌라이는 남송 정벌을 지휘하게 되었다. 1259년: 몽케가 죽자, 쿠빌라이는 대칸 자리를 두고 동생 아리크 부카와 경쟁하였다. 1260년: 카이핑에서 대칸으로 즉위하고, 연호를 중통으로 정했다. 1271년: 국호를 대원으로 바꾸고, 대도(현재의 베이징)로 도읍을 옮겼다. 1276년: 남송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