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릉' 조선의 추존왕 원종과 그의 부인 인헌왕후를 모신 쌍릉이다김포 장릉은 조선의 추존왕 원종과 그의 부인 인헌왕후를 모신 쌍릉이다.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은 본래 대군의 묘에 안장되었으나, 인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대원군에 봉해지고 왕으로 추존되어 장릉으로 격상되었다. ■ 장릉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 쌍릉: 왕과 왕비의 능이 나란히 있는 쌍릉 형태이다.돌거리: 처음에는 대군의 묘로 건립되었기 때문에 능제를 갖춘 다른 왕릉과는 달리 돌거리에 차이가 있다. 추존왕의 능: 원래는 대군의 묘였으나, 인조의 즉위 이후 추존왕으로 격상되어 능으로 격상된 특이한 사례이다.조선 중기 능제의 특징: 장릉의 규모와 규격은 조선 중기 왕릉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역사적 가치: 조선시대 왕실의 변화와 추존왕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