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夏至)는 24절기 중 열번째 절기
하지(夏至)는 24절기 중 열번째 절기이며, 양력으로는 6월 21일 또는 22일 무렵에 찾아온다.
■ 하지의 의미:
여름이 다 왔다: '하지'는 한자로 夏至라고 쓰며, 여름 *하(夏)*와 이를 *지(至)*를 써서 여름이 다 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 하지는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시기이다.
여름의 중간 지점: 하지는 여름의 중간 지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24절기 중 기온(온도)이 가장 높은 날은 입추이다.
고대에는 기우제를 지냈다: 하지는 옛날에는 기우제를 지내며 비가 오기를 바랐던 날이다.
■ 하지 풍속:
수박 먹기: 하지에는 수박을 먹는 풍습이 있다. 수박은 더위를 식히고 건강에 좋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녹두죽 먹기: 녹두는 몸의 열을 식혀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녹두죽을 먹기도 한다.
삼칠날: 하지는 삼칠날이라고도 불리며, 이 날에는 집안 청소를 하고 액운을 쫓는다고 한다.
삼신굿: 아이들을 위해 삼신에게 축복을 빌는 행사이다.
동지떡: 팥떡을 만들어 먹으며 동지를 맞이하는 준비를 했다.
메밀국수: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메밀국수를 먹었다.
기우제: 옛날에는 하지에 기우제를 지내며 비가 오기를 바란다.
■ 하지와 관련된 속담:
하지가 지나면 더위가 시작된다. / 하지 참으면 백일 참는다. / 하지 참으면 겨울도 참는다.
■ 하지 시기 주의 사항:
더위에 주의: 하지는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시기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직사광선을 피하며, 시원한 옷을 입는 등 더위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충격 예방: 더운 날씨에는 피로가 쌓여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주의 깊게 활동해야 한다.
하지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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