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들" 개혁에 대하여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들 간신 되면" 그 자손은 어떻게 사나

이제 우리 스스로도 자성自省의 시간이 된 것인가? 김홍신 작가의 말씀이 요즈음 들어 가슴에 와서 닿는다. 우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의 대표를 뽑아놓고 국민이 그들의 종從이 되면 안 되는 것이다.

 

"당수나 당 실세에 무릎 꿇지 말고, 국민 앞에 무릎 꿇어야" "의원 출판기념회, 검은돈 받는 비리창구… 돈 내역 공개해야" "의원 특혜 등 해결할 개혁위 필요… 정당의 참여는 배제해야"

 

이제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점검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그들이 잔치를 못하게 해야 한다, 세비를 받으면서 정치 후원금 받고 이런 모든 것을 개혁해야 할 때가 된 것인가?

 

우리 사회에 김홍신같은 지식인이 많이 나와야 사회전반적으로 개혁이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가 국민이 주인 되는 시대에 국민이 권리를 찾아야 한다.

 

이제 김홍신 작가의 세번째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 기자=  작가 김홍신 인터뷰 기사는 세 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7월 1일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 연봉, 공무원 과장급 정도면 충분"이라는 제목으로 송고됐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 나가는 세 번째 기사는 문학적 성취 등 나머지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작가 김홍신(77)은 지난달 14일과 24일 연합뉴스와 두 차례 인터뷰에서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해당 국회의원이 간신이었는지, 간언을 한 사람인지 금방 확인된다"면서 "그러니 국회의원들은 특권과 개인적 이익 모두 버리고 권위와 명예만 갖고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라고 했다. ■

 

[삶] '인간시장' 김홍신 "국회의원들 간신 되면 그 손주는 어찌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