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한국의 전통 명절 중 하나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한국의 전통 명절 중 하나이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에 자연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풍속들이 전해져 내려온다.
■ 삼짇날의 유래
삼짇날은 중국의 고대 명절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중국에서는 홀수가 겹치는 날을 길일로 여겼고, 특히 3은 양기가 가장 왕성한 수로 여겨 3월 3일을 특별하게 기념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삼짇날을 명절로 즐겨왔으며, 조선시대에는 더욱 다양한 풍속들이 발달했다.
■ 삼짇날의 풍속
※ 화전놀이: 진달래꽃을 비롯한 봄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먹으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풍속이다.
화전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둥글게 빚은 후, 꽃잎을 올려 지져 만든다.
※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
삼짇날은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로 여겨졌다.
제비는 봄의 전령으로 여겨져, 제비가 돌아오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을 알렸다.
※ 나비점: 나비의 색깔로 길흉을 점치는 풍속이다.
흰나비는 길조, 노랑나비는 흉조로 여겼다.
※ 뱀과 개구리: 뱀과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는 날로 여겨졌다.
※ 술과 음식: 진달래 두견주를 담가 마시고, 각종 봄나물로 만든 음식을 즐겼다.
■ 삼짇날의 의미
삼짇날은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자연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날이다. 또한, 농경 사회에서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 2025년 삼짇날 : 2025년 삼짇날은 양력 3월 31일이다.
삼짇날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명절 중 하나이며, 오늘날에도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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