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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직원들이 코로나 봉쇄된 '중국 상하이 시민'을 살린 이야기

부자공간 2022. 10.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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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직원들이 코로나 봉쇄된 '중국 상하이 시민'을 살린 이야기 

이달 15일 평택시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 작업 중 끼임 사고를 당해 숨졌다.  대학가 번지는 SPC 불매운동... '피 묻은 빵' 이제 그만… 반드시 이 문제는 이번에 개선되어야 한다. 근로자들은 정의롭다. 상하이시는 지난 3월 말 약 두 달간 도시 전면 봉쇄 조치를 한 바 있다. 상하이 파리바게뜨 매장 문을 닫고 직원을 귀가시켰으나 개인 사정 등으로 귀가하지 못한 이들을 시내 제빵교육시설에 머물게 했고, 이 시기 식품 부족 현상 극심한 상황에서 제빵교육시설 주변 주민 단체구매 요구에 응해 사흘간 빵을 만들어 제공했다. 이런 직원들이 죽음을 당하는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굶주릴 때 韓 빵집 나섰다” 정확하게 한국 빵집이 아니고 한국 빵집 직원들의 미담이다. 정부에 호통친 중국인들... 한국 파리바게뜨 ... 상하이시는 2022년 3월 27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상하이시에 대한 전면 봉쇄령을 내린 사건이다. 상하이 '도시 전면 봉쇄' 보름 만에 43% 해제… 절반 이상 봉쇄 유지. 코로나19 확산에 15일 동안 계속된 중국 상하이의 도시 전면 봉쇄가 일부 풀렸다. 주거 단지(또는 마을) 수 기준으로 43%에서 봉쇄가 해제됐지만, 절반 이상 지역이 봉쇄가 계속되는 상황이 계속 되었다.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SNS) 등을 보면 지난 4일부터 중국 전역의 파리바게뜨 매장에 손님이 평소보다 크게 늘고 배달 주문이 폭증했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내달라는 청원이 있는가 하면 인터넷 앱으로 배달 주문을 넣고 배송지를 해당 매장으로 찍는 사례도 발견된다. 빵을 받지 않고 그냥 매장 직원들이 알아서 하라는 주문인 셈이다.

 

 상하이시는 지난 3월 말 약 두 달간 도시 전면 봉쇄 조치를 한 바 있다. 상하이 파리바게뜨는 매장 문을 닫고 직원을 귀가시켰으나 개인 사정 등으로 귀가하지 못한 이들을 시내 제빵교육시설에 머물게 했고, 이 시기 식품 부족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제빵교육시설 주변 주민의 단체구매 요구에 응해 사흘간 빵을 만들어 제공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상하이 당국의 벌금 부과 결정이 지난 3일 위챗 공개 계정에 게시되자 이에 반발하는 중국인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봉쇄 때 제빵교육시설서 주민 요구에 빵 만들어 제공. 

 

파리바게뜨는 현재 상하이 등 중국 전역에 30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반응은 도시 봉쇄로 2천600만명의 시민들이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워야 했던 기억 때문으로 보인다. 한 상하이 시민은 웨이보에서 "봉쇄 때 집에 먹을 것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 때, 정부가 주는 물자는 없고 물건을 구할 길이 거의 없을 때 누가 방법을 찾아내 우리를 먹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구세주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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